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별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실무부서 평가와 직원투표를 거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그 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원정수장 이전·개량사업)을 적기에 추진한 상하수도사업소 장규선 주무관이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이외에도 김봉학 도시과 도시계획팀장과 홍순헌 교통과 주무관이 각각 우수에 선발됐다. 김동혁 농업기술센터 주무관과 정의곤 체육교육과 체육시설 팀장, 이동광 삼화동 행정팀장은 장려에 뽑혔다.
시는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시상금과 함께 포상휴가 2일, 인사상 우대조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