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 원)의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사업 등 내부 교통망 개선과 ‘남북 9축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관계 시·군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을 통하는 혈관인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 정주여건 개선, 관광 접근성 증대, 군민 의료공백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교통로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