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으로 하면된다.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은 올해의 경우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생 장학금(반값) 등 8개 모집 분야에 총 38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생 장학금(반값) 지원 대상자는 성적제한 없이 정규 학기당 100만 원(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주소 제한을 만족할 경우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50만 원(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분야별 신청 기준 및 지급금액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