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과 은석이 사생활과 관련한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라이즈 멤버들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등 불법 행위에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안을 충분히 인지하고 수집된 자료를 검토 중”이라며 “고소를 통해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최근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에 따른 대처다. X(옛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앤톤과 은석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정설처럼 퍼졌다.
당사자들도 입을 열었다. 전날 진행한 실시간 방송에서 앤톤과 은석은 “며칠 동안 일어난 많은 일이 내 마음과 다른 이야기여서 속상했다”며 “브리즈(팬덤명)가 걱정할 만한 일은 하지 않았으니 믿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겟 어 기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신곡 ‘러브119’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