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18일부터 야생너구리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 미끼 백신 1만6200개를 살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살포 지역은 신북읍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 14곳으로 미끼 백신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넣어 제작됐다.
특히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등산 중 미끼 백신을 발견해도 만지면 안 된다.
또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미끼 백신을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전했다.
시는 살포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인근 주민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경모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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