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창단한 전북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근대5종팀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에 참가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형태극 선수를 제외하고 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김우철 선수는 남자 5종(개인)에서 금메달, 김우철‧이화영 선수가 혼성 4종 릴레이에서 은메달, 김우철‧김세웅‧윤민종 선수가 남자 5종(단체) 경기에서 은메달, 이화영‧김예나 선수가 여자 5종(단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창단 후 참가한 첫 전국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 메달 수상 기록을 세운 근대5종 선수단은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임성택 근대5종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에 뜻 깊은 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