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2민원실(노인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도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에는 휠체어가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자동문과 경사판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 및 점자표시(라벨), 화면 확대기능 등 주민들이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언제든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주민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