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대회는 8120여 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풀·하프·10㎞·5km 코스 4개 종목별 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시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5km·10km 구간(시민운동장~경북전문대학교~영주역~서천교~등기소~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은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
세부 통제 구간은 시민운동장→제2가흥교→남부초등학교→영주역→에이스 스크린골프→신영주주유소(5km 반환점)→서천교→고현교(10km 반환점)→판타시온리조트→동촌삼거리→북바위농원(하프반환점)→순흥면사무소→선비촌→한국주유소→단산삼거리→구구2리→단산삼거리→백산서원→서천교→가흥2동사무소→등기소→시립도서관→현대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이다.
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시청 공무원과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 등 23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장윤찬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교통 통제 구간과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라톤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