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돌봄센터는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하는가 하면 24시간 운영을 통해 부모의 야근, 출장 및 병원 진료, 입원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센터는 광성교회 비젼센터 2층(81.74㎡)이 증·개축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준 경안노회유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긴급하고 일시적인 사유가 발생한 가정의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