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의 의미와 결과가 국정에 대해 미치는 방향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커 총투표율이 70%를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당 선거관리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같이 말하며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선거에 무관심하신 분들인 중도 혹은 무당층들의 관심과 이번 총선에 대한 의미부여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 중도층의 표심은 소위 심판이냐 아니면 이 정권과 대통령을 계속 잘한다고 도와줘야 되냐로 양분한다면 견제와 심판 쪽이 높다. 그것이 현재의 투표율을 견인하고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사전투표율 목표를 31.3%로 잡았고, 사전투표율은 31.28%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2030세대의 경우에도 일관하기 어려울 만큼 세분화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이전에 비해 ‘이거는 아니구나’라는 정권에 대한 견제심리가 더 높아져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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