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뷰 돌파한 ‘민버스’ 최신작 ‘폭력의 대가’ 론칭 D-1

2억뷰 돌파한 ‘민버스’ 최신작 ‘폭력의 대가’ 론칭 D-1

카카오엔터, 5월 기대 신작 웹툰 2편 론칭
‘민버스’ 민(Meen) 작가 최신작 ‘폭력의 대가’
1.7억뷰 웹소설 원작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

기사승인 2024-05-03 10:02:50
카카오엔터가 오는 4일 민(Meen) 작가 차기작 ‘폭력의 대가’를 론칭한다. 지난 1일 론칭한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하루 만에 2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엔터

전작 ‘통’, ‘독고’ 등을 통해 작품 세계관과 서사를 긴밀히 연결하는데 성공, ‘민버스(민백두 유니버스)’를 만들었다고 평가 맏는 인기 작가 민(Meen)의 최신작 ‘폭력의 대가’ 론칭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카카오엔터는 3일 카카오페이지에서 5월 기대 신작 웹툰 2선으로 ‘폭력의 대가’와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작 ‘폭력의 대가’는 전작인 ‘통’과 ‘독고’를 흥행시킨 민 작가 최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통과 독고 모두 3부작에 이르는 대서사극이면서 각 작품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모두 연결돼 있어 민버스를 구축했다고 평가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통’ 3부작과 ‘독고’ 3부작은 총 2억40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독고 2와 3은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는 등 액션 장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다. ‘폭력의 대가’는 독고 3부 이후 차기작으로 이번에는 변장욱 작가와 협업해 작품 세계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폭력의 대가는 검도 선수였던 주인공 예시호가 동생 예시연의 억울한 죽음을 갚기 위해 복수를 시작하는 액션물이다. 민 작가는 작품 제목 ‘폭력의 대가’에서 ‘대가’는 어떤 일을 위한 희생이라는 의미의 ‘대가(代價)’라는 뜻을 지니지만, 한편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권위를 지닌 ‘대가(大家)’라는 중의적 의미도 갖는다고 설명한다. 검도의 대가(大家)인 주인공이 적들과 펼치는 다이나믹한 액션 연출과, 전작들에서 익히 입증된 서사적 단단함이 압권으로, 치열한 복수극 끝에 그들에게 종국에 어떤 대가(代價)가 닥칠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민 작가는 “민버스 세계관 가장 말미에 위치한 ‘폭력의 대가’ 주인공 예시호가 전작 ‘통’ 주인공 이정우, ‘독고’ 강혁과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폭력의 대가’는 오는 4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동시 연재된다. 

한편 지난 1일 론칭해 만 하루 만에 200만 조회수를 향해 가는 웹툰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멍멍킴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소설은 2021년 2월부터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즌4가 연재 중이며, 누적 조회수 1.7억회에 댓글 수만 14만 개에 달하는 두터운 팬덤을 가진 작품이다.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불운의 사고로 꿈을 접어야 했던 천재 양궁 선수 유상현이 게임을 통해 화려하게 재기하는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작품이다. 잊고 지내던 양궁 선수로서의 뛰어난 기량이 전투 게임을 장악하는 천재적 궁수로 거듭나는 기반이 되고, 이에 몰락한 선수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인기 게임 스트리머가 되는 과정을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준다. 웹툰 연재가 시작되자 마자 팬들은 ‘전설의 시작’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에 걸맞는 삽화와 각색 등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번 신작은 모두 기존 원작이나 세계관에 대한 팬덤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는 작품들이기에 웹툰을 통해 새로운 팬층 확대와 함께 한 차원 더 높은 인기를 형성할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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