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대는 '데이터보안·활용융합(주관대학)’과 ‘첨단소재·나노융합(참여대학)’에 각각 선정됐다.
올해는 지자체참여형으로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등 5개 연합체가 선정됐다.
‘데이터보안·활용융합’ 분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학교(주관대학)가 연합체를 구성해 아주대, 충남대, 한양대(ERICA), 영남이공대가 참여한다.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는 강원도와 중앙대(주관대학) 연합체에 강원대학교, 한남대, 국립금오공과대, 인하공업전문대가 각각 참여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것으로 각 연합체는 총 4년간 매년 102억원을 각각 지원 받는다.
아울러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출범식’은 오는 7월1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대가 첨단분야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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