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항공이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리아항공 헬기사업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글로리아항공 이한술 안전실장, 고영무 부장,김응종 기장과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엄재영 사무국장, 윤상현 운영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전문의 건강 상담△항공종사자의 심리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항공종사자 건강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글로리아항공에 건강 관련 정보, 직업건강과 관련한 상담 및 교육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대현 글로리아항공 대표이사는 “항공업계에서는 항공종사자 건강관리가 최우선 돼야 비행안전이 보장된다”며 “이번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의 협약은 항공종사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리아항공은 닥터헬기HEMS(Helicopter Emergency Medical Service) 및 산불 진화, VIP 수송을 위한 헬리콥터 임대 사업,전문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사업, 세스나 공인 서비스 센터와GARMIN 아시아 센터 등 여러 항공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 전문기업이다.
또 1990년 설립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를 통해 34년에 걸쳐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항공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