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시험’에 909명이 응시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특수교육실무사는 36명 모집에 589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조리원은 243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1.3대 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특수교육실무사 1명을 모집하는 안동지역에 29명이 몰려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 은 특수교육실무사에 한해 오는 7월 6일 실시한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조리원은 결원 발생 시 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1차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서류심사로 대체하고 있다.
2차 면접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 가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1일 경북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