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는 20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도의회는 정례회 기간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각종 조례, 결의안 등을 심사했으며 제68주년 강원도의회 개원 기념식도 진행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김정수, 박찬흥, 양숙희, 임미선 도의원이 나섰다.
김 의원은 “접경지역의 국비 지원사업(지뢰 제거, 철조망 해체 등) 군사작전과 관련한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뢰매설지구 또는 군사보호구역에 해당되는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해 보조사업 존속기간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새마을운동 강원도지회는 지역주민이 원하지 않는 장례식장 사업을 중지하고 잘못 사용한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조금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춘천 붕어섬을 중심으로 한 의암호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계약이 만료되면 즉시 철거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원 부지는 해당 지역의 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재검토 해주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임 의원은 “도는 장애아동의 실태와 시군 전문어린이집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 영서 북부 전역을 담당하는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인 ‘하나 어린이집’은 현재 존폐 기로에 있어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뇌‧심장 치료비 담보 상품, 30일부터 판매중단
오는 30일부터 암‧뇌‧심장 3대 치료비 관련 담보 상품이 전면 판매 중단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