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3일 대전에서 전국 6개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납세자보호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 납세자보호 전문가들과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장은 “제시된 납세자보호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폭넓고 두텁게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며 “관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성실한 국민과 기업이 피해 받지 않도록 끊임없이 납세자 권리보호제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