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던 오상욱, 한일 혼혈 모델과 열애설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던 오상욱, 한일 혼혈 모델과 열애설

기사승인 2024-09-05 08:06:46
대전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 사진=대전시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일본 모델 도요타 하루카(24)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5일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은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날 밝혔다. 최근 오상욱이 방송에서 구체적인 이상형을 언급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이 다시 거론됐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형에 대해 “저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며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느낌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도요타 하루카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본 모델 도요타 하루카.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오상욱과 도요타 하루카는 서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파로우하고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 받아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네 거는 내 거, 내 거도 내 거” “아름다워” 등의 댓글을 주고받는 점 등이 열애 증거로 거론됐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오상욱과 열애설이 제기된 도요타 하루카는 한일 혼혈로,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이다. 현재는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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