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LG그룹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실시
알리익스프레스가 LG생활건강, LG전자와 함께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의 어글리 러블리, 보닌, 온더바디, 엘라스틴, 샤프란, 홈스타 등 15개 이상의 인기 뷰티 및 생활용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또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고화질 모니터, 가전제품 등 폭넓은 전자제품 라인업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쿠폰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별 특별 증정품과 기프티콘 등 풍성한 사은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브랜드 데이 기간 중 특정 시간대에 진행되는 파격적인 타임 세일을 통해 일부 인기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LG그룹 데이’는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LG생활건강과 LG전자의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퐁당 연휴’ 매출 최대 약 6배↑
홈플러스 온라인이 ‘마트직송’과 ‘즉시배송’을 앞세워 10월 첫 주 ‘퐁당 연휴’ 기간 매출이 최대 6배 폭등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했고, 대형마트 판매 상품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마트직송’ 매출은 20%,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매출은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수도 온라인 전체(29%), 마트직송(28%), 즉시배송(36%) 등 크게 늘었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마트직송’의 경우 개천절(10월 3일)인 ‘목요일’에 주문 고객이 가장 많았다.
즉시배송 역시 공휴일이었던 ‘화요일’과 ‘목요일’ 주문이 평일 대비 높았다. 징검다리 휴가에 휴식을 위해 집콕을 택한 고객들이 ‘즉시배송’을 이용하며 2030 고객(11%), 4050 고객(39%) 등 주문고객수도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퐁당 연휴 기간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단연 ‘먹거리’였다. 특히 계속되는 고물가에 가성비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마트직송’에서는 나들이·캠핑용으로 제격인 축산(22%), 병통조림(181%), 대용식(47%), 소스(84%) 카테고리 매출이 약진했다.
‘즉시배송’은 주문 당일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다는 편리함에 ‘집콕족’들의 수요가 몰리며 축산(104%), 채소(78%), 아이스크림(177%), 계란(68%) 등 신선·냉동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늘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다양한 형태로 퐁당 연휴를 즐기는 고객 트렌드와 압도적 편의성을 자랑하는 맞춤배송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며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한발 앞서 홈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S25 반값택배,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 도입
편의점 GS25가 운영하는 반값택배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반값택배는 2019년 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난 7일 ‘QR 간편 예약접수’ 기능을 추가했고, 이날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한다.
QR 간편 예약접수 기능은 GS 포스트박스 회원예약 후 모바일 앱·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 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을 하면,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 스캔 후 무게를 측정하면 택배를 즉각 접수할 수 있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및 받는 점포명을 직접 입력하는 기능이다.
보내는 고객이 반값 택배 예약 진행 시, 받는 주소 요청 링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받는 고객이 24시간내에 입력 완료하면, 점포에 접수하면 된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는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GS리테일 생활플랫폼팀 담당자는 “이용 편리성과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해 추가되는 기능은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획기적인 기능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CU, 이중제형 제품 200만개 돌파…유한양행과도 협업
CU는 지난 1월 판매를 시작한 이중제형 제품들이 출시 약 9개월 동안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중제형은 비타민, 피로 회복, 장 기능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건강 식품으로, 별도 음료 필요 없이 뚜껑 속 정제를 액상 제형과 함께 먹으면 돼 섭취의 간편성을 크게 높였다.
이같은 매출 호조 속에 CU 전체 건강기능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2년 27.1%, 2023년 18.6%만큼 늘었고 올해(1~9월)는 128.0% 급증했다.
CU의 이중제형 제품 매출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35.7%, 30대 32.8%로 2030 고객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며 50대 이상의 11.3% 대비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에 CU는 유한양행과 손잡고 숙취해소 기능을 높인 ‘내일N 리커버리’를 단독 출시하고 이중제형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아이스플랜트 복합 농축액’을 활용해 만들었다. 음주 전 해당 제품 1병을 섭취하면 15분 만에 혈중 알코올 지수가 줄어들 정도로 탁월한 숙취해소 기능을 자랑한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편의점에서 건강 관련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이번에는 유명 제약사와 함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