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양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5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양씨를 이날(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양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하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배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