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정기회 개최

사천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정기회 개최

기사승인 2024-11-18 17:02:40
경남 사천시에서 지난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졍기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하고 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시에서 건의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6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며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 도시 건설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님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 개관

경남 사천시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한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관 기념행사는 지난해 12월 사업 완료 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준비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학기공 및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관식,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의 번영 및 활성화를 기원하는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56억원, 도비 7억 2000만원, 시비 16억 8000만원)이 투입됐다.

한편,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는 사천읍 정의리 401-10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818.2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어울림 카페, 키즈존, 빨래방 등이 설치돼 있으며. 2층은 회의실, 교육실 등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라는 소중한 공간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져 사천읍민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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