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

BTS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

지난 1일 아버지 통해 충남모금회에...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기사승인 2024-11-22 17:02:29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BTS 멤버인 지민이 지난 10월 1일 육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복무 중인 지민은 지난해 입대 이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장병들을 위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의 취지를 접하게 되어 군 복무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버지를 통해 조용히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군 복무중인 지민을 대신하여 아버지는 지난 9월 모금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나라를 위해 힘쓰고 계신 장병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싶다”며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난 2018년부터 육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기탁되어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민은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부산, 전남, 충북, 경남까지 4차례에 걸쳐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모교 학생들을 위한 책걸상 교체 지원, 소아마비 박멸 기금, 지진피해 지원 등 평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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