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 기획전 ‘북극에서 고산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지구의 온도: 북극에서 고산까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극지동물인 북극곰과 펭귄, 생존을 위협받는 구상나무 이야기 등을 통해 기후위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자생하며, 최근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로 서식지가 줄면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또 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국내 최대 높이 포인세티아 트리를 볼 수 있고, 야외에는 온실 외벽을 활용한 스테인드글라스 대형트리 등 포토존을 조성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가 기후위기에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대간수목원 안전보건영영시스템 5년 연속 인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AH-MS) 사후심사에서 인증기준‘적합’을 획득, 5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해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이번 인증심사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