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여파’…경북 동해안 해맞이 행사 ‘취소·축소’

제주항공 참사 ‘여파’…경북 동해안 해맞이 행사 ‘취소·축소’

방문객 편의 제공, 안전사고 예방 ‘주력’

기사승인 2024-12-31 12:34:52
해맞이객들로 가득한 올해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모습. 포항시 제공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경북 동해안 해맞이 행사가 취소·축소됐다.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제’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단 일부 체험 프로그램, 떡국나눔 행사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는 한파 쉼터 등 방문객 편의 제공,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해맞이광장 내에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31일 예정된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전면 취소하고 내년 1월 1일 열릴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를 축소 개최한다.

영덕군은 31일 열릴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 타종식’을 취소했다.

군은 사고 예방,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안전관리 인력을 예정대로 투입한다.

울진군도 ‘2024 제야의 종 타종식’,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읍·면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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