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가족 형태별 맞춤 지원으로 ‘가족행복도시’ 조성 

구미시, 가족 형태별 맞춤 지원으로 ‘가족행복도시’ 조성 

기사승인 2025-02-04 11:20:18 업데이트 2025-02-04 16:13:33
구미시가 맞춤형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외국인 주민 문화축제 모습. 구미시청 제공
경북 구미시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해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나섰다.

구미시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24억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연면적 763㎡, 지상 3층 규모의 새 복지시설을 신축한다. 

또 가족 서비스 거점 역할을 하는 구미시가족센터를 30억원을 들여 증축해 2026년 준공 시 연간 1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두근두근ing’ 사업은 참가 연령을 만 20~39세로 확대하고, 모집 인원을 60명으로 늘렸다. 

행사 횟수도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다양한 장소에서 이색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숨은 보석 찾기 사업’을 통해 여성 인재 정보를 관리하고, 청년 여성 대상 맞춤형 취업 교육을 확대한다. 

구미시는 또 ‘워라밸 리더기업 사업’을 통해 여성 근로자 복지 개선에 나선다.

출산 가정에는 최대 3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에는 연 5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외국인 주민을 위해서는 긴급의료비를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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