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방산 핵심기술에 2000억 투자…소부장 경쟁력 확충”

안덕근 “방산 핵심기술에 2000억 투자…소부장 경쟁력 확충”

기사승인 2025-02-10 15:18:35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정부 및 방위산업대표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방위산업 수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 확충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방산 분야 60개 핵심 기술 등에 올해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방위산업은 현 정부 들어 연평균 135억달러 규모의 수출 전략 산업으로 성장했고 동맹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국가 첨단 전략기술로 지정된 국방 반도체와 첨단 항공 엔진 소재 등 핵심 소부장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제 등 인센티브 지원도 강화하겠다”면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무역 보험을 활용해 방산 기업의 수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중소·중견 업체 130개 기업에 해외 바이어 등과의 매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미국 트럼프 정부가 제안한 한미 조선 협력을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과의 방산 진흥에 물꼬를 트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K-방산에 대한 방산 선진국들의 경계, 주요 권역 중심의 경제 블록화 등으로 여러 가지 도전 요소가 우리 앞에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당, 방산 수출 업체들이 원팀이 돼 중지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방위산업이 날개를 활짝 펴고 세계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고용부도 특별연장근로 인가 등 필요한 모든 것을 현장 산업체와 노동 현장에서 듣고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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