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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공사원가 급등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호실적을 발판으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액 11.2조 원, 매출 9.5조 원을 달성했으며 총 수주액 가운데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4조 7191억 원을 수주해 역대 최대 수주실적을 갱신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 15회 연속 1위, 브랜드고객충성도 8년 연속 1위, 스마트건설기업지수 AAA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CP)등급 건설업 최초 2년 연속 AAA(최우수)등급, 동반성장지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위기를 미래 도약의 기회로 삼고 Next 30년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이라는 비전과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Smart Safety 기술 개발과 AI를 접목한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AI 균열관리 솔루션인 포스비전과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 등 스마트 시공기술력을 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 다양한 시공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도시정비, 리모델링 시장 리딩을 위해 신평면 개발 등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력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 등 핵심지역 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고 오는 16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를 결정하는 주민 투표를 앞두고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도 최근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내용을 재점검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사당 우성·극동 리모델링, 성수 전략정비구역 2지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압구정 4구역 등에서 사업수주를 위한 만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발로 뛰는 안전활동 강화와 불안전한 행동에 대한 패널티 적용과 반복교육에 집중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선제적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