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장애 발생을 사전 방지하고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특히 국가공간정보 270건, 18개 도내 시군 부동산 종합시스템 및 공유재산‧농지 인‧허가, 국토지리정보원 무상 공급자료, 건축 인‧허가 등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AI의 반복 학습 기능을 활용한 실태조사 자동화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아울러 3D 기반 공간정보 기능을 제공해 가시권 분석, 지형 분석, 일조권 분석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향후 드론을 활용해 3D 건물데이터를 갱신하는 등 정밀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날에는 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시연하기도 했다.
손형욱 도 토지과장은 “앞으로 AI 기반 행정업무를 지원‧정착시키고 2단계 사업인 생성형 AI 공간정보시스템 개발, 드론 활용 3차원 데이터 시스템 개발을 통해 활용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