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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25일 대구대공원조성공사 현장에서 윤리경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CEO 주관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섭 사장을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암발파 대비 취약부위 사전 대책 수립 및 민원 대응, 해빙기 건설기계 전도사고 예방, 부패행위 방지 및 윤리경영 실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정명섭 사장은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근로자의 안전확보 등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윤리경영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