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2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배낙호 의결

국민의힘, 4·2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배낙호 의결

고령군 기초의원 보궐선거(고령군나) 후보로 나영완 전 다산면 이장협의회 회장

기사승인 2025-02-26 19:48:08 업데이트 2025-02-26 20:02:03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 사진=선관위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을 4·2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의결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 유권자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각각 50% 비중의 전화조사를 통해 경선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배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배 후보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김천시장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치러진다. 새로 당선된 시장은 차기 지방선거까지 약 1년 2개월간 시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고령군 기초의원 보궐선거(고령군나) 후보로 나영완 전 다산면 이장협의회 회장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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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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