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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28일 경남 18개 시군의 농업인 자녀 278명을 대상으로 총 1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농협재단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 지역 농·축협과 협력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농협 류길년 본부장, 정영철 부본부장,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농촌 희망 장학생 가족 대표로 동읍농협 조합원 3명을 초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득 조합장은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 지원으로 조합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3월 새학기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농업인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며 "농촌 희망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25년 기업금융 新비전 선포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지난 26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금융 특화점포 13개 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2025 Real Masters'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내 기업체와 함께 Value-Up하는 NH농협은행’ 비전도 선포했다. 기업금융 특화 13개 사무소가 참석해 외환선도 은행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입금융, 기업금융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등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에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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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 지역 실정을 감안해 방산, 항공, 조선, 자동차, 제조 관련업종에 대한 TF를 구성하고 금융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으로 지역보증재단 출연료 증액, 기업경영전문 컨설팅,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착한 선결제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도내 산단 내 입주업체 바로알기’ 등으로 기업금융 인프라도 확장해 나간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오늘 행사가 도내 기업가치 제고에 제 역할을 해내는 것이야말로 농협은행의 본분임을 가슴에 새기고 단순한 비전 선포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농협, 2025년 경남새농민회 임원진 이·취임식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27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한국새농민중앙회경상남도회 임원 및 시·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임원진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과 경상남도 성흥택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힘쓴 11대 임원진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과 12대 임원진들 소개,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방침 등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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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2대 임원진으로는 김해민 회장, 추장근·이백두·하창선 부회장, 윤병근·황종병 감사가 각각 취임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해민 신임 회장은 "농업·농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청년농업인의 육성,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새농민회가 경남의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지난 1965년에 설립돼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농업인들의 단체로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로 구성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 착한 선결제 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부장 김동규)는 28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업부 근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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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김동규 부장은 "지역거점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천 곤명농협, 농식품수출 200만불 수출탑 수상
경남 사천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2024년 농식품수출 2백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탑 시상은 곤명농협 53기 정기총회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정영철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이희균 조합장,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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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수출달성탑은 수출실적을 1백만불 단위로 갱신한 농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곤명농협은 2023년 처음으로 농식품 수출 1백만불 달성한 후 1년만에 1백만불을 갱신하는 쾌거를 거뒀다.
곤명농협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GAP인증과 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딸기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그 결과 선명한 빛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수출은 183톤 28억원으로 2023년 대비 수출물량은 176%(79톤↑), 수출금액은 175%(12억원↑)나 성장했다.
이희균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딸기 생산과 판로를 확대해 농업소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수상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2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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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11개 농협을 대상으로 수익성, 경영관리, 건전성, 고객관리 등 39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 최고의 시상제도다.
한편 마산시농협은 전년 말 기준 예수금 1조2171억원, 대출금 9489억원이며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연체관리로 연체비율 0.91%로 클린뱅크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상진 마산시농협 조합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님과 고객님의 적극적인 사업이용과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에 기인했다"고 말했다.
◆NH농협 고성군지부, ‘착한 선결제’ 캠페인 실시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지난 26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대상으로‘경남 소상공인 을사 으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골목상권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영세 외식업체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착한 소비를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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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고객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형 소비촉진 행사다.
김무성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 및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