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년층 삶의 질 향상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신설·운영 

인천시, 노년층 삶의 질 향상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신설·운영 

기사승인 2025-03-04 09:24:48

인천시는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종합 진단지 작성을 통해 개인의 노후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강의를 통해 노후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타 기관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로 바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재무·여가·대인관계 등 4개 분야 영역 관련 전문기관들로 구성된 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월 행복한 노후를 위한 특별 강연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별 다채로운 체험부스로 운영되는 노후 준비 콘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광역노후준비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노후 준비를 인천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준비는 이를수록 좋은 만큼 많은 시민이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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