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신규공무원 6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9급 8개 직렬 64명이며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교육행정 47명, 전산 2명, 사서 1명, 보건 1명,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하고 제1회 경력 경쟁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9명, 운전 1명,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기술계고 공업(일반전기) 1명, 기술계고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한다.
올해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1일(원서접수 4.14.~18.)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1일(원서접수 8.25.~29.) 실시되며 접수방법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2025년도부터는 종전과 달리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의 국어와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의 문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험시간이 국어, 영어 각 5분씩 연장된 110분으로 변경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초등학교 42곳 대상 늘봄학교 귀가 안전점검
대전교육청은 올해 들어 2학년까지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3월 개학 첫날인 4일 설동호 교육감을 포함한 교육청 직원들이 대전태평초등학교 등 42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했다.
대전교육청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의 교내 이동 동선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의 늘봄 참여 상황을 효율적으로 보호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비상벨·화상인터폰·CCTV 등 안전관리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하여 안전한 하교·귀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위 프로젝트 교육부 시범사업 선정
대전교육청이 2025학년도 교육부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서울, 대전, 충북, 전북, 경북 등 5개 교육청이 선정되어 운영되며 대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추진사업으로는 △학교 위(Wee) 클래스 중심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위해 위(Wee) 센터의 기능 확대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한 ‘마음건강협의체’를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