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박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투자해 완료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설치한 수박 비파괴당도 선별라인을 통해 엄선된 11brix 이상의 고품질·고당도 수박이다.

군은 토요애유통(주)를 통해 출하하는 수박에 대해 11brix 이상 고당도 수박에 800원/통, 12brix 이상 프리미엄 수박에 1,000원/통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토요애수박 출하 예상 규모는 96농가, 939동에서 생산한 37만통으로 농협물류 및 청과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의령군은 토요애 쇼핑몰과 의령토요애 수박축제(4.17.~4.20.)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의령군, 최영륜 고문변호사 위촉
의령군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부응하고 다양한 군민의 욕구에 걸맞은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최영륜 변호사를 의령군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하고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최영륜 의령군 고문변호사는 2년간 위촉되어 의령군의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 각종 이의신청, 협약(계약), 법령 해석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최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수석변호사를 지냈다. 특히 2022년 의령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의령군의 현안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오태완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법률적 판단의 전문성과 신속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상시적인 법률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법률적 검토를 거친 신뢰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의령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지사장 이주헌) 임직원 19명은 지난 7일 의령군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향과 직장에서 의령과 연결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는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령군, 자굴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의령군은 봄철 산불 위험이 매우 큰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자굴산 등산로 입구 내조 공영주차장에서 8일 의령소방서, 의령군산림조합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 봄철 영농활동, 등산객 증가, 빈번한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경상남도와 추진하는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이다.

이날 공무원, 소방서,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산불진화차 살수 시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리플릿·홍보물 배부,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내조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및 파쇄신청 안내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최진회 부군수는 “산불이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비롯되지만, 이 또한 처벌의 대상이 된다”며 “소중한 의령의 산림자산은 우리 군민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령군, 제17기 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의령군은 지역농업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7기 의령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제17기 의령군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특용작물과정’과 ‘여성농업인 틈새 과정’ 2개 과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10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특용작물과정’은 다양한 특용작물의 재배기술과 유통‧가공 사례 등 재배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가공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농업인 틈새과정’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향상 교육, 농산물 포장기법, 발효식품 제조 등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령군, 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의령향교(전교 남기청)는 9일 공자탄신 2576주년을 맞아 의령읍 서동리 소재 대성전에서 헌관을 비롯한 지역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 아헌관은 권원만 경남도의회 의원, 종헌관은 권순희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제2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의령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종합사회복지관 제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3개 대상(일반, 어르신, 학생 및 영·유아) 46개 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종합사회복지관 1층 시설관리사업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접수 첫째(17일) 날은 08:30부터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수강생이 미성년자일 경우에 한해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