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 이장이 심폐소생술로 주민 생명을 구해 화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은 70대 주민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이영훈(53) 이장은 주민 상태를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이장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주민은 의식을 되찾았다.
이 주민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확인을 거쳐 귀가 조치됐다.

이영훈 이장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 도움 덕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