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청은 올해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교실' 운영에 약 2억 9000만원을 오는 21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교육적 성장을 돕는 사·제 멘토링 활동이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중·고 242교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학급당 5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하며 약 580개의 학급이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선정된 학급은 선생님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학급별 특색있는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게 된다.
차은서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