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대행, 한미 장병 격려…“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김선호 국방대행, 한미 장병 격려…“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기사승인 2025-03-13 17:25:51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이 13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이 13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를 방문해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매우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이번 연습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과 드론 공격 등 현대전의 새로운 전술적 변화 양상을 반영해 진행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휘소 연습과 함께 야외기동훈련과 통합방위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들께서 군을 믿고 안심하실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군 본연의 임무인 훈련에 매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 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연습 기간에도 적의 직접적인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 대행은 이날 지구사 주요 직위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훈련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