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선정…국비 5억원 확보

안동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선정…국비 5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5-03-14 09:07:29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부가 2024년 지정한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총 8억5000만원(지방비 3억500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사업은 국립경북대학교가 주관하며, 경북지역산업진흥원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참여한다.

대상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이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약 200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기대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해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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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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