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의회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의성군의회는 19일 단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촌초 학생들은 1일 군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을 비롯해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하며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했다.
또 홍보동영상을 통해 군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군의원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