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가 약 5개월 만에 장중 6만원선을 넘어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4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6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31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상승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 1.0배로 밴드 최하단에 위치해 있어 주가 하락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메모리 산업의 레거시 반등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기대감이 고조된다면,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 밴드 중단 1.4배(주가 기준 8만원)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