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코스피 거래 먹통’ 한국거래소 검사 착수

금감원, ‘코스피 거래 먹통’ 한국거래소 검사 착수

기사승인 2025-03-25 14:19:31
한국거래소

금융당국이 최근 발생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식매매거래 중단 사고가 발생한 한국거래소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와 관련한 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거래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약 7분간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당시 거래소는 “최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 충돌 때문”이라며 “동양철관 종목의 자전거래방지 조건 호가의 매매체결 수량 계산시 중간가 호가 수량이 누락되면서 매매체결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규장에서 코스피 종목 전체 거래가 멈춘 것은 지난 2005년 한국거래소 통합 출범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매매거래 시스템을 살펴보고 넥스트레이드 출범 이후 시스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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