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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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27일 오전 시의회 소통실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경배 의원(중구3·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이 연구회는 대전시가 초일류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체육환경 조성과 지원을 위해 입법과제를 검토하고 체육을 통한 시민 삶의 질 강화를 위해 결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2025년 연구회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자리로 연구회 회원들은 노인체육을 핵심 주제로 하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최근들어 수요 대비 체육시설이 부족한 파크골프장 조성 및 확충을 위해 관련 동호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기로 했다.
또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입법 및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집행부 의견청취, 선진지탐방, 정책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자는데에도 뜻을 함께했다.
민경배 의원은 "2025년에는 노인 대상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와 함께 2027년 8월에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 점검 및 시설 견학 등을 중점 과제로 논의하자"며 "대전시의 매력적인 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회원 모두가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원은 회장인 민경배 의원과 간사에 송활섭 의원(대덕구2·무소속), 그리고 박종선(유성구1·국힘)·이병철(서구4·국힘)·이재경(서구3·국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