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후 3시7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불이 나 44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5대와 차량 28대, 189명의 인력을 투입, 이날 오후 3시5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산림 약 50평(165㎡)이 소실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발생 소식을 전하며 입산 금지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