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몽골과학기술대 교수 대상 도시철도 전문인력 양성 시작

한라대, 몽골과학기술대 교수 대상 도시철도 전문인력 양성 시작

기사승인 2025-04-01 19:49:53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 교수요원 8명이 한라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6개월 연수에 들어갔다. 앞서 한라대는 31일 이들을 대상으로 웰컴 세레모니(Welcome Ceremony)을 개최했다.

한라대학교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 교수요원 8명이 한라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6개월 연수에 들어갔다. 한라대학교는 이들을 대상으로 31일 '웰컴 세레모니(Welcome Ceremony)'을 개최했다.

웰컴 세레모니에서는 한라대학교 관계자들과 MUST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식과 함께 철도모의운전 기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응권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라대학교는 울란바토르시의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에 필수적인 전문성 있는 고급인력 양성에 필요한 모든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한국-몽골 교육프로그램의 역사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도시철도 건설을 통해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MUST 교수진의 한라대학교 연수 방문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과 몽골이 협력헤 미래 교통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라대학교는 앞으로도 몽골 도시철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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