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ETRI 연구자상'…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엄용성 박사

'올해의 ETRI 연구자상'…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엄용성 박사

ETRI 창립 49주년 기념식서 시상
최초 미니·마이크로 LED 공정 혁신, 비용 대폭 절감

기사승인 2025-04-04 14:00:56
4일 ETRI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9주년 기념식 '올해의 ETRI 연구자상' 수상자.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4일 본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의 ETRI 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은 ‘반도체 패키지용 에폭시 기반 접합 신소재’를 개발한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엄용성 박사가 영예를 안았다.

엄 박사는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패널 생산 공정에서 전사와 접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신소재 ‘SITRAB’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공정을 단축해 장비 투자비를 1/10, 소재비 및 불량 수리비용을 각각 1/10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엄 박사는 연구실적별 최우수를 포상하는 우수연구실적상  기술이전 부문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엄 박사가 개발한 ‘반도체 패키지용 에폭시 기반 접합 신소재 기술’은 기술료 수입 10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ETRI 기술이전 성과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을 수상한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엄용성 박사. ETRI

아울러 탁월한 연구성과로 국민 안전 편의에 이바지한 연구원에게 수여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인공지능창의연구소 황인욱 책임연구원,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변춘원 책임연구원, 행정본부 박정수 책임행정원이 수상했다. 

또 입사 3년 미만 신입직원상은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이준영 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 장석원 선임연구원,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김용덕 선임연구원, 사업화본부 고건일 선임기술원, 행정본부 심영훈 선임행정원에게 돌아갔다.

이어 우수연구실적상 일반논문 최우수학술지논문 부문은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박철희 선임연구원, 일반논문 우수학술대회 부문은 입체통신연구소 허환조 책임연구원, ETRI저널논문 부문은 디지털융합연구소 정승은 선임연구원, 특허 부문은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임성창 책임연구원, 표준화 부문은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김대원 책임연구원, 오픈소스 부문은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손석호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이밖에 제주테크노파크 강민성 미래산업센터장이 제주지역과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고, ETRI 제주권연구본부 설립에 기여해 공로상을 받았다.

방승찬 ETRI 원장은 “ETRI는 지금까지의 49년을 넘어, 미래 50년을 향해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려 “앞으로도 기술혁신으로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나아가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ETRI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방승찬 ETRI 원장. ETRI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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