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트 내에 건강 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화원읍 하나로마트 달성점과 유가읍 오케이포인트마트 달성점이 ‘심뇌건강마트’로 지정됐다.
이들 마트에는 ‘혈관튼튼 농수산물 홍보관’이 설치돼 참외, 토마토, 당근 등 심뇌혈관 건강에 좋은 5색 채소가 전시됐다.
특히 홍보관 운영은 ‘심뇌건강셀러’로 양성된 마트 직원들이 맡아 고객들에게 파이토케미컬 성분의 건강 효과를 설명하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은 이번 홍보관 운영 성공에 힘입어 5월과 9월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심뇌건강마트’는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마트와 협업해 추진한 올해 신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