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는 지회교육장에서 대전 5개구 지부장과 운영위원,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김창수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연임된 김창수 지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이 제자리걸음이라면 우리 조직의 미래는 없지만 임직원 여러분의 창의성과 팀워크라면 어떠한 난관도 함께 극복할 수 있어 직원 여러분 각자의 열정과 노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회장은 “우리 외식업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미국발 관세정책 등으로 대위기에 봉착해 있어 휴·폐업은 날이 갈수록 늘고 지금 이 시간에도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회원들이 적지 않다”고 밝히고 “저 또한 회원의 권익증진과 업권보호를 위해 자강불식의 마음과 자세로 창조와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오롯이 회원을 위한 회원이 주인이 되는 지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을 섬기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창수 지회장은 충북 영동이 고향으로 한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 근무했다. 2005년 대덕구 송촌동에서 푸짐한활어회 본점을 창업해 20년이 지났다. 2008년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 대덕구지부장을 3연임을 하고 2019년에는 중앙회 감사를 역임했다.
2021년 제12대 지회장에 이어 지난 3일 대전시지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3대 대전시지회장에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