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초품아’ 된다…31개 학급 조성

한남3구역 ‘초품아’ 된다…31개 학급 조성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결과

기사승인 2025-04-16 09:31:40
한남3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에 31개 학급 규모 학교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재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심의는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의 학교설립계획 의사를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심의 결과 학교시설을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상지는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의 38만6364㎡다. 해당 지역에는 31개 학급 규모의 학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가 생길 전망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향후 교육청의 학교시설사업시행계획을 통해 결정된다.

서울시 측은 “이번 결정을 통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주거 환경뿐 아니라 교육 여건까지 고려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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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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