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신세계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청소년 124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신세계는 16일 오전 11시 백화점 5층 회의실에서 ‘제4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와 장학생 추천기관을 대표해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재모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최승인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신세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초 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과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청소년, 공무 및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찰관·소방관 자녀, 대전신세계 도급사·중소 협력사 자녀 등 121명 청소년들에게 100만원씩 주어진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위드 신세계(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을 신설했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고등학교 1학년생 3명을 선발해 고등학교 과정 3년간 연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힘쓰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지원까지 더해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