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선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 국정과제 반영 총력

구미시, 대선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 국정과제 반영 총력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등 6개 분야 23개 사업…8조9470억원 규모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등 지방 발전 제도개선도 건의

기사승인 2025-04-17 10:06:09
구미시가 6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이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청 제공
경북 구미시가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가 제안한 지역 핵심 현안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9000억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북도 지역 공약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사업에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파크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이 포함됐다. 

구미시는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 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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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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