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일본계 외투기업 대상 투자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일본계 외투기업 대상 투자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5-04-18 09:28:55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지난 1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김앤장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주한 일본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에 진출한 일본계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DGFEZ 8개 지구별 입주환경과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주목하는 법률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DGFEZ는 IT·SW 융합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수성알파시티, 바이오산업 집적화가 진행 중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접근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등 각 지구의 투자환경을 영상으로 적극 홍보하며 일본계 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는 안영호 고문(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김영기 위원(전 서울강남지방노동청장) 등이 참석해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 공정거래 동향, 중대재해처벌법 등 인사노무 관련 주요 이슈를 소개하고 참가 기업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병삼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대구·경북 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소통하며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DGFEZ 내 투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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